IM7.25
손녀의 초등학교에서 평소 때와 다른 수영지도가 있었어요.
물사고가 일어났을 때를 생각해서 풀장에서 옷을 입은 채 물에 빠지지 않는 훈련을 했어요.
매년 여름휴가 때 물사고로 죽는 아이들이 있어요.
사전에 훈련을 받아두면 만일 물사고가 나도 놀라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예요.
아이들은 먼저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긴팔 셔츠와 긴 바지를 입고 양말과 신발을 신어요.
지도내용은 배영을 할 때의 자세로 입고 있는 셔츠를 움직여서 공기를 불어넣어 베개 같이 하는 거에요.
수면 위에 머리를 내놓고 발을 움직이면서 신발을 벗어요.
그리고 옷을 입은 채 어느정도 수영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에요.
이 훈련은 아는 길도 물어가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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